[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LG전자(066570) 태블릿PC가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를 통해 출시될 전망이다.
1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NTT도코모는 애플 아이패드 대항마로 오는 3월말 8.9인치 화면 크기 LG전자 `옵티머스 패드`(가칭)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구글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3.0버전을 탑재했으며, NTT도코모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과 다른 세부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화면크기는 아이패드(9.7인치)와 삼성전자 갤럭시탭(7인치) 중간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쇼(CES)에서 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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