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전통주의 대중화와 차별화된 메뉴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코리안 펍 `짚동가리쌩주` (www.zipsseng.net)가 군산, 여수, 전주 등 호남 지역에 신규매장 3곳을 오픈한다.
짚동가리쌩주는 이번 전라도의 매장 확장을 통해 한국 전통 음식의 본거지인 남도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음식과 주류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북 군산시 산북동에 들어서는 `군산소룡점`은 68평의 규모로 모던한 인테리어와 전통주의 정겨운 맛, 건강한 퓨전 한식이 어우러진 군산지역 대표 전통주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여수 대표 상권인 학동에 들어서는 `여수여천점`과 26일 오픈 예정인 `전주아중점`은 각각 53평과 60평 규모로 새롭게 선보인다.
짚동가리쌩주는 젊은 층의 입맛과 감성을 사로잡는 `코리안 펍` 개념의 새로운 주점 프랜차이즈로 전통을 바탕으로 서양의 멋을 더한 20여종의 전통주와 다양한 퓨전한식을 구비해 젊은 고객층이 한층 편하고 세련되게 우리 술의 멋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최근 막걸리, 전통주의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전통주를 즐기는 외국인도 부쩍 늘어, 외국인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영주 리치푸드 대표는 “예로부터 음식 맛으로는 대한민국 최고라 불리는 전라도에서 여러 개의 매장을 연이어 열게 돼 의미기 남다르다”며 “지난 3년간 젊은 층과 외국인에게 우리 술과 음식을 알려온 성공노하우를 토대로 전국으로 매장 확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