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포스코(005490)의 주가가 지난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포스코는 15일 오전 9시1분 현재 전날보다 1만9000원, 3.69% 오른 5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53만5000원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포스코가 53만원대로 오른 것은 작년 8월1일 이후 1년2개월여만이다.
포스코는 전날 지난 3분기 매출 6조8510억원, 영업이익 1조180억원을 기록해 작년 4분기 이후 3분기만에 영업이익 1조클럽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또 올 4분기 목표 영업이익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1조7000억원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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