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기자] 항공업계가 오는 17일부터 추석 임시항공편 예약을 접수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월3일 추석을 맞아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추석 연휴 임시항공편 예약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10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제주 노선 4개와 내륙 노선 4개에 총 1만3645석을 공급한다.
제주 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등이다. 내륙 노선은 김포~부산, 김포~진주, 김포~광주, 김포~울산 등이다.
아시아나항공(020560)도 오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제주 노선 2개와 내륙 노선 3개에 총 1만389석을 투입하기로 했다.
제주 노선은 김포~제주와 인천~제주고 내륙 노선은 김포~광주, 김포~여수, 김포~진주 등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많은 귀성객에게 항공편이 돌아갈 수 있도록 1인당 예약할 수 있는 좌석을 각각 6석과 4석으로 제한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전화(1588-2001), 여행사 등을 통해 예약을 접수한다. 아시아나항공도 홈페이지(http://flyasiana.com)와 전화(1588-8000)로 예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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