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휴대전화용 애플리케이션을 사고 팔 수 있는 `LG 애플리케이션 스토어(LG Application Store)`를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http://www.lgapplication.com)
LG판 `앱스토어`는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사 등 아시아를 시작으로 15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국내에서는 7월말 영화·뮤직 비디오·게임 등을 내려 받을 수 있는 `콘텐트 큐브`로 만나볼 수 있다.
`LG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는 100여개의 무료 프로그램을 포함해 140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올 연말까지 서비스 국가를 유럽, 중남미 등 24개국으로 늘리고 애플리케이션도 2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 LG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소비자·이동통신사업자·콘텐트 제공사업자 등 모든 이들에게 개방해 `열린 장터(Open OS Market)`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이를위해 LG 휴대전화 소트프웨어 개발 웹사이트인 `LG 모바일 개발자 네트워크`와 연계해 애플리케이션을 배포 및 판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사업자, 콘텐츠 제공사업자 등과의 파트너십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LG전자, 印서 탄소배출권 사업한다
☞시총상위주 순위다툼 `치열`
☞송승헌·한예슬 `LG 에어컨,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