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최근 수주계약 취소로 부진을 면치못했던 대우조선해양(042660)이 대규모 신규 수주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8일 오전 9시41분 현재 전일보다 2100원, 5.83% 오른 3만8100원을 기록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주말 수주계약 취소 공시와 함께 주초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었다. 하지만 전일 대규모 신규 수주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은 급반등에 나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미주지역 선사들로부터 7억달러 상당의 반잠수식 석유시추선 1기와 7억6000만달러 상당의 드릴십 1척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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