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남용 LG電 부회장 "디스플레이, 상반기 흑자전환"

이정훈 기자I 2008.03.14 09:09:55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남용 LG전자(066570) 부회장은 "사업부문 가운데 가장 우려해 온 디스플레이사업 부문이 상반기중 흑자로 턴어라운드 가능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남 부회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남 부회장은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9.5%까지 악화됐던 것이 4분기에는 -0.3%로 거의 손익분기점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에서 팔리는 제품을 재포지셔닝해서 가격을 높였고 제조원가를 감축한데 이어 수익성 좋은 모델로 구색을 개선하면서 판매량이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주총이야? IR이야?`…LG電 `깜짝 브리핑` 눈길
☞LG전자, 계열사와 사업 맞바꾸고 145억 `가욋돈`
☞LG `뷰티폰`, 핑크빛으로 젊은 여성층 유혹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