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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씨앤텔 美 TV 시리즈 판권 확보..초강세

권소현 기자I 2004.09.08 09:10:40
[edaily 권소현기자] 씨앤텔(035710)이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와 TV 시리즈물에 대한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8일 씨앤텔은 상승출발, 개장초 상한가인 255원까지 올랐다. 오전 9시9분 현재 상승폭을 다소 줄여 전일비 8.70% 오른 25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씨앤텔은 개장전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인 파라마운트사 및 유니버설스튜디오사와 각사 TV시리즈물의 국내판권 대량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구매대상판권은 `전격제트작전`, `에어울프` 등 80~90년대 국내방영된 인기 외화시리즈를 총망라한 것으로 파라마운트사와 3년간 1500시간, 유니버설사와 2년간 800시간씩의 대량 구매계약이다. 씨앤텔은 TV시리즈의 국내 케이블 및 위성TV에서의 독점적 방영권을 갖기로 했으며, 이와관련 3년간 총 50억원의 판권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측은 "자회사인 씨앤텔미디어와 함께 판권을 사용하는 시리즈전문 케이블채널PP의 설립을 추진중"이라며 "타 케이블 및 위성PP에도 공급해 미디어 판권사업 수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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