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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9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1.1원) 대비 0.8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는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를 대기하며 포지션 정리에 나서 약세를 나타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월 PCE 가격지수가 전달보다 0.3% 올라 전달의 0.2% 상승보다 상승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전년 대비로는 2.4% 올라 전달의 2.6% 상승에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달러화는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26일(현지시간) 오후 6시 31분 기준 103.78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3.90보다 하락한 것이다.
이날 PCE 물가 발표에 앞서 위험자산 둔화 흐름에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며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출업체들의 월말 네고(달러 매도)에 환율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