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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찾은 최태원 “K-스타트업, 글로벌 무대 활동 응원”[CES 2024]

김응열 기자I 2024.01.12 08:37:22

‘K-스타트업 통합관’ 방문…스타트업 대표들 격려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를 찾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한국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 격려했다.

10일(현지시간) 최태원(왼쪽)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를 방문해 가면정(오른쪽) 라이프온코리아 대표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의는 현지시간 기준 지난 10일 최 회장이 CES 2024 ‘K-스타트업 통합관‘을 방문해 글로벌 무대에서 선전하고 하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업가정신을 갖춘 K스타트업들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라며 “K스타트업 대표들의 밝은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K-스타트업 통합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26개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 다양한 참여기관들과 협업해 운영하는 통합 전시관이다. 전시 기업 수는 작년 51개사보다 40개사 늘어난 91개사다. 이 통합관은 CES 2024의 창업기업 전용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관’에 마련됐다.

한국 스타트업은 미국에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CES 주최 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올해 신설한 인공지능(AI) 분야 혁신상 28개 중 절반 이상인 16개를 한국 스타트업이 차지했다.

최 회장이 방문한 스타트업 중 ‘라이프온코리아’는 기성형 인테리어 디자인 플랫폼으로 AI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이외에 블록체인 기반의 투명하고 공정한 투표시스템으로 2년 연속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지크립토’, 디지털 영상 기반 AI 미세먼지 농도측정 솔루션으로 혁신상을 받은 ‘딥비전스’ 등이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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