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생성형 AI’ ‘클라우드 AM’ 신입사원 채용..이공계 우대

김현아 기자I 2023.09.11 09:05:05

AI, 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물류 등 7개 분야서 세 자릿수 채용
전공 무관, DX 전문가로 성장 원하는 대졸자라면 지원 가능
최종 합격자 대상으로 8주간의 ‘신입사원 맞춤형 DX 커리어’ 교육 제공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 LG CNS가 미래의 DX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세 자릿수 규모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이번 채용은 AI, 데이터, 클라우드 앱현대화 (AM, Application Modernization), 클라우드 아키텍처, 스마트 물류, 컨설팅, DX 엔지니어 총 7개 분야를 모집하고 있다.

‘AI’ 분야는 머신러닝, 딥러닝, 생성형 AI 등의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고객사에 제공할 AI 모델과 서비스를 설계, 구축,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분야에서는 초거대 AI 기반의 LLM (Large Language Model) 튜닝과 이미지 생성형 AI 모델 개발 업무도 진행된다.

‘데이터’ 분야는 금융, 제조, 물류,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핵심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 비즈니스에 가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낸다.

‘클라우드 앱현대화 (AM)’는 기존 방식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여 재구성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LG CNS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AM 프로젝트를 수행한 기업 중 하나다.

‘클라우드 아키텍처’ 분야는 클라우드 환경 내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LG CNS 아키텍처 조직은 코로나19 펜데믹 당시 대국민 IT서비스 개선 작업을 주도한 경험이 있다.

‘스마트 물류’는 고객사 물류센터에 AI, 데이터 등 DX 기술을 적용하여 디지털 물류센터로의 전환 업무를 수행하며, SSG, 쿠팡, 마켓컬리 등 고객사의 디지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컨설팅’은 환경 분석을 통해 고객사의 DX와 신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며, LG CNS는 컨설팅 전문조직 ‘엔트루(Entrue)’를 운영하고 있다.

‘DX 엔지니어’는 디지털 금융,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분야에서 시스템과 솔루션을 구축하고 운영한다.

전공 무관…이공계 우대

이번 LG CNS 신입사원 채용은 전공 무관이며, DX 전문가로 성장을 원하는 대졸자 및 대졸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나,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산업공학, 통계학 등 이공계열 전공자와 IT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 접수는 이번 달 19일까지이며, 추후 일정은 서류전형 결과 발표 후 안내할 예정이다.

LG CNS는 신입사원들에게 8주간의 ‘신입사원 맞춤형 DX 커리어’ 교육을 제공하여 DX 전문가로서의 로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와 자격증 응시료 지원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직원들은 ‘MCU(My Career Up)’ 프로그램을 통해 일정 기간 후 원하는 팀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LG CNS는 역량 중심의 보상 구조를 채택하여 역량이 뛰어나면 높은 급여를 제공하고 있으며, 역량 레벨에 따라 다양한 수당과 보상이 제공된다.

이러한 노력으로 LG CNS는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전체 임직원 수를 7,000명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LG CNS 채용사이트와 LG그룹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 CNS는 AI, 클라우드, 스마트 물류 등의 DX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확보하여 고객사의 비즈니스 가치 혁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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