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봉10구역은 준주거지역임에도 재정비촉진구역에 적용 가능한 주거비율 완화가 적용돼 공동주택 총49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공공주택 116가구는 분양 가구와 차별 없는 혼합배치를 적용해 계획됐다.
또한 중랑 지역 초등돌봄 기관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사회복지시설 ‘거점형 키움센터’가 조성된다. 키움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특히 ‘거점형 키움센터’는 시가 운영하며 지역 내 중·소 돌봄 기관을 보완·지원하고 문화-예술-체육-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특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변경 결정으로 망우역 주변 주택공급뿐만 아니라 주거여건 및 경관 개선, 사회복지시설 조성으로지역 아동 편의를 증진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재정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