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징계 “적절” 33%vs “과도” 31%vs “미흡” 28%[KS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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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22.07.11 09:00:00

TBS 의뢰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
尹정부 국정운영 부정 61%>긍정 35%
인사 문제 두고도 응답자 60% “인사 실패”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징계를 두고 여론도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적절하다”는 응답이 33%로 가장 많긴 했지만 “과도하다”는 응답과 “미흡하다”는 응답이 각각 31%, 28%로 오차범위 내에서 엇갈렸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정 평가는 부정적 의견이 긍정적 의견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따르면 TBS 의뢰로 KSOI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지난 8·9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에 대해 ‘적절한 징계’라는 응답이 33.2%로 집계됐다. ‘과도하다’는 응답은 31.0%, ‘미흡하다’는 응답은 27.5%로 각각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과도하다’는 응답이 39.9%, ‘적절하다’는 응답이 39.2%로 오차범위 내로 맞섰다. ‘미흡하다’는 응답은 14.2%에 그쳤다. 이에 비해 민주당 지지층과 지지정당이 없거나 모른다는 무당층의 경우 ‘미흡하다’는 응답이 36.4%로 ‘과도하다’는 응답 35.4%보다 우세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8.6%였고 더불어민주당이 29.0%, 지지정당 없음이 25.0%로 각각 조사됐다. 직전 조사에 비해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률이 13.9%에서 25.0%로 11.1%포인트 상승했다.

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관련해선 부정 평가가 60.8%로 긍정 평가가 34.5%에 비해 오차범위 밖에서 높았다. 직전 조사에 비해 부정 평가가 8.9%포인트 오르며 긍정-부정 평가 격차가 0.6%포인트→9.1%포인트→26.3%포인트로 더욱 벌어졌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과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지명 등 인사 문제에 대해 응답자 60.3%가 ‘인사 실패’라고 답했다. ‘이전 정부 등과 비교했을 때 인사 실패로 볼 수 없다’는 의견은 27.8%에 불과했다.

윤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 과정에서 논란이 벌어지는 원인을 두고 ‘대통령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답변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전체 47.3%로 조사됐다. △‘격의 없고 솔직한 대통령의 스타일’ 24.2% △‘주요 정책이나 인선을 두고 내부의 소통 혼선이 실재’ 14.0% △‘참모진의 보좌 부족’ 6.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윤 대통령 부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당시 민간인을 동행해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응답자 66.5%가 ‘부적절하다’고 봤다. ‘적법한 절차를 거쳤기에 문제가 없다’는 응답은 26.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 자동응답방식 10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3%다. 지난달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가중). 질문지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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