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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접견에 참여하지 않았으나 다른 가족들에게 “외부 일은 어머니가 걱정하실 일이 아니다. 본인 건강을 잘 지키는 게 자식을 최고로 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보도가 나간 뒤 윤 전 총장을 비판하는 여권 지지층은 조롱을 쏟아냈다. ‘큰일’이 사위가 대통령 된 뒤 사면이라도 해달라는 뜻 아니냐는 것이다.
현직 강병원 민주당 최고위원 역시 페이스북에 해당 기사를 언급하며 비꼬는 내용의 짤막한 글을 올렸다. 강 최고위원은 “해석: ‘사위, 빨리 대통령 돼서 나 좀 꺼내줘’”라고 적어 해당 보도 내용을 비난했다.
한편 최씨는 고령, 치매 증상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며 불구속 재판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재판부에 전달했다.
최씨는 2013~2015년 경기 파주시에서 불법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동업자들과 함께 22억9000여만원의 요양급여를 건강보험에서 불법으로 타낸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일 법원은 이같은 사실을 인정하고 최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최씨는 법정구속돼 곧장 구치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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