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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4% 상승한 50.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사우디아라비아가 2~3월 하루 100만달러를 자발적으로 감산하겠다고 한 결정이 원유시장 투자심리를 계속 자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난입한 초유의 사건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금값은 소폭 반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3% 오른 1913.60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