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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26일 '만성콩팥병' 건강강좌

이순용 기자I 2018.10.17 08:07:1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김순일 소장)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세브란스병원 6층 제4세미나실에서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만성콩팥병의 치료· 투석과 신장이식’을 주제로 마련된 건강강좌는 신장이식을 준비 중인 환자와 보호자, 평소 신장 건강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의 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장내과 김범석 교수가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투석과 신장이식’ 강의를 통해 투석치료와 신장이식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다. 이식외과 허규하 교수는 ‘면역학적 고위험 환자의 신장이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 비뇨의학과 한웅규 교수는 ‘신장기증자의 선택과 수술기법/신장기증 후 건강관리’를 주제로 강의하고, 이어 이세나 장기이식코디네이터가 신장이식 준비과정과 절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순일 장기이식센터 소장은 “만성 콩팥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향후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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