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국내 증시에서 부진했던 업종이나 시장을 주도했던 업종 모두 상승할 여력이 남아 있기 때문에 당분간 코스피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3분기 실적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다”며 “유가증권 시장 상장사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51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2% 늘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까지 발표한 잠정 실적결과는 예상치를 0.5% 웃돌며 기대치를 충족하고 있다”며 “4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50조2000억원으로 이전보다 상향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최근 중국 관련주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차익실현 욕구도 커졌다”면서도 “이번주 한·미, 한 중, 미·중 정상회담이 이어지면서 중국 관련주 반등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부진했던 자동차, 화장품, 소매유통주로 반등하면서 순환매를 연출했다”며 “넓은 시각으로 보면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인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서 연구원은 “부진했던 업종은 여전히 상승 여력이 남아 있고 시장을 주도했던 업종도 추가 상승 여력이 보인다”며 “업종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기호에 따라 취사선택이 가능한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오는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평택기지를 방문한 뒤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다.
서 연구원은 “정상회담 중에는 한·미 FTA와 대북 제재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며 “통상문제도 강한 의견을 제시하며 농산물 등 민감한 품목의 추가 개방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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