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캐스퍼 팬페이지 midsummerboy는 ‘HAPPYCASPERDAY’라는 부제 아래에 강남구청역에 위치한 승강장 매립형광고를 진행했다. 광고는 10일부터 한달간 학동역 방향으로 가는 전철 탑승 구역 쪽 벽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스퍼가 속한 그룹 크로스진(CROSSGENE)은 2012년 미니 앨범 [TIMELESS : BEGINS]으로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으로 1년의 공백기를 지나 지난 8일 4집 미니앨범 ‘미러(MIRROR)’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타이틀곡 ‘블랙 오얼 화이트’는 힙합, 신스팝, 트로피컬 하우스 등 세 장르의 조합이 인상적인 곡으로,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선과 악의 모습을 트렌디한 사운드와 강렬한 메시지로 풀어냈다.
‘블랙 오얼 화이트(Black or White)’의 뮤직비디오는 악마에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려는 천사의 부활과 승리를 긴장감 넘치게 표현해 100만 조회수를 넘기기도 했다.
선악을 내세운 이번 콘셉트는 영롱하고 순수한 세계와 다크한 퇴폐미를 오가는 탁월한 변신 능력을 보여주며 ‘역대급 콘셉트’라는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