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이번에 법무장관이다. 제프 세션스 미국 법무장관의 러시아 내통 의혹이 불거졌다. 청문회 위증 논란까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선 캠프에서 외교정책 고문을 담당했던 세션스 장관은 지난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세르게이 키슬략 주미 러시아대사와 만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세션스 장관은 청문회 과정에서 러시아측과 만난 적이 없다고 증언했었다.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와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는 2일(현지시간)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션스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세션스 장관은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설에 대한 수사를 지휘할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해졌고, 청문회 과정에서 위증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날 버지니아 주(州) 뉴포트뉴스의 제럴드 R.포드 항공모함 승선 연설에 앞서 기자들이 세션스 장관을 여전히 신뢰하느냐고 묻자 “전적으로(total) 그렇다”고 답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션스 장관이 트럼프 정부의 러시아 대선 개입 의혹 수사에서 손을 떼야 하느냐는 질문에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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