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21~23일 한류 콘서트 '패밀리 페스티벌'

김진우 기자I 2016.10.20 08:41:40

엑소·트와이스 등 한류스타들 총출동
내·외국인 총 10만명 이상 관람 예상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롯데면세점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한류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1일에는 배우 이민호, 김수현, 지창욱, 박해진과 가수 황치열, 소년공화국, 원투가 무대에 오른다. 22일에는 엑소(EXO), 트와이스, 엔시티(NCT), 이엑스아이디(EXID), 여자친구, 마마무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이 펼치는 케이팝 콘서트로 열기를 이어간다. 피크닉 형식의 콘서트로 진행되는 23일에는 가수 이적과 김범수, 국가스텐, 딘(DEAN), 대만의 인기 첼리스트이자 영화배우인 오우양나나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패밀리 페스티벌에 중국·일본·대만 등 해외 10개국에서 오는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을 포함해 약 10만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패밀리 페스티벌’은 롯데면세점이 2006년 최초로 한류 스타를 문화관광 콘텐츠와 결합해 출범한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마케팅 행사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이번 패밀리 페스티벌을 통해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관광명소는 물론 지역의 다채로운 행사에도 참여토록 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들의 재방문율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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