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최근 출시된 초·중·고등학생용 신학기 책가방(백팩)은 착용감이 뛰어나고 다양한 실용성을 갖춘 게 특징이다. 각진 테두리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성인용 백팩과 크게 구별되지 않을 만큼 감각적이다.
| △빈폴아웃도어 모델인 배우 김수현이 ‘슈퍼 박스 5.0’ 백팩을 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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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아웃도어가 출시한 청소년용 신학기 백팩 ‘슈퍼 박스 5.0(Super Box 5.0)’은 가방의 하단부에 별도의 저장 공간을 뒀다. 평소 학생들이 축구화나 실내화, 체육복 등 소지품을 많이 갖고 다니는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어깨 멜방을 사람 인(人)자 형태로 제작해 밀착감을 높였고 1㎏ 미만으로 가방 무게를 줄였다. 4각형 형태의 외관에 푸른색과 회색, 검은색 등을 사용해 차분하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 △뉴발란스 ‘3D 백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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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의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3D 백팩’은 수납 공간이 많아 실용적이다. 가방 측면 지퍼를 열면 수납공간이 늘어나는 듀얼 사이즈 기능과 신발을 위생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탈 부착 파우치, 모바일 기기 등 자주 사용하는 간단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디바이스 포켓을 내장했다. 포켓이 어깨끈에 있어 모바일 기기나 보조배터리 등 간단한 물건을 보관하고 이어폰 홀을 통해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 △노스페이스 ‘키즈 베이직 스쿨 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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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사이즈를 달리해 초등학교 고학년과 저학년에게 각각 적합한 2종씩 총 4종의 ‘키즈 백팩’을 출시했다. 야간 보행 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빛을 반사하는 ‘안전 반사 라벨’과 긴급한 상황에서 사용 가능한 ‘방범 호루라기’를 장착하는 등 어린이를 위한 안전 장치가 돋보인다. 컬러는 블루·레드·핑크·그레이 등으로 경쾌한 배색을 적용해 화사하고 활기찬 게 특징이다.
| △어린이 모델들이 K2의 ‘토파즈 사파이어 키즈 백팩’을 메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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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의 ‘사파이어 키즈 백팩’과 ‘토파즈 키즈 백팩’은 등산 배낭의 기술을 적용해 가방의 열기가 지속적으로 외부로 배출되고, 외부의 상쾌한 공기가 내부로 순환돼 오랫동안 착용해도 편안하고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야광 지퍼와 전면에 빛을 반사하는 재귀반사원단을 사용해 차량 등 위험요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안전도 고려했다.
| △휠라 ‘트레비 백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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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의 ‘트레비 백팩’은 나일론 소재의 겉감으로 가방 전체 무게를 최소화하고, 등판과 어깨끈은 통풍이 잘 되는 에어 메시 소재를 선택해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백팩 내부의 메인 공간을 두 개로 분리해 용도에 따라 소지품을 담을 수 있으며, 노트북(13인치) 수납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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