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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36% 이별 방식 "난 너에게 부족한 사람" 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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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기자I 2016.01.16 08:28:00
[이데일리 e뉴스팀] 20~30대 미혼남녀들은 보통 어떤 방식으로 상대에게 이별을 전할까.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모바일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는 20~30대 미혼남녀 561명(남 274명, 여 287명)을 대상으로 ‘2030 세대의 이별 방식’에 대한 설문 조사를 펼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별을 전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식‘으로는 무려 36.4%에 달하는 이들은 ’난 너에게 많이 부족한 사람이니, 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랄게‘라는 등의 ’자책‘ 방식을 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25.3%의 응답자는 ’상대의 입에서 헤어지자는 말이 나오도록 이별을 유도‘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둘 사이의 관계 중단에 관해 함께 의논하고 결정하겠다는 ’합의 이별‘ 방식도 17.5%나 차지했다.

실제 ’단호한 말로 직접적으로 이별을 통보한다‘는 의견은 단 10.7%에 그쳤으며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탄다(8%)‘, ’친구로 지내는 것이 좋겠다는 식으로 돌려 말한다(2.1%)‘ 등의 기타 의견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들에게 ’연인과 이별을 택하게 된 이유‘에 관해 물은 결과 가장 많은 이들이 ’성격차이로 인한 잦은 다툼(41.2%)‘을 꼽았으며, ’권태기를 극복하지 못했다(30.3%)‘는 의견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났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15.2%)‘, ’금전적인 문제나 결혼 등 현실적인 상황에 봉착해서(8.7%)‘,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껴져서(4.6%)‘ 등이 자리했다.

조사를 담당한 가연 홍보팀 담당자는 “한 때는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인 만큼, 이별을 고함에 있어서 마지막 예의를 지키는 것이 서로의 발전을 위해 좋은 길”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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