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수출과 수입이 올 들어 7개월 연속 동반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이 466억900만달러를, 수입이 388억47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 15.3% 각각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과 수입 감소폭은 6월 1.8%, 13.6%보다 확대됐다.
무역수지는 77억6200만달러를 기록해 4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이는 수입이 수출보다 더 많이 줄어든 영향으로, 그 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전달 102억4000만달러 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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