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연속 수출입 동반 감소..무역수지 42개월째 흑자(1보)

방성훈 기자I 2015.08.01 09:00:00

수출 3.3%↓ 수입 15.3%↓..올 들어 동반 감소 지속
무역수지 77억6200만달러..42개월 연속 흑자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수출과 수입이 올 들어 7개월 연속 동반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이 466억900만달러를, 수입이 388억47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 15.3% 각각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과 수입 감소폭은 6월 1.8%, 13.6%보다 확대됐다.

무역수지는 77억6200만달러를 기록해 4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이는 수입이 수출보다 더 많이 줄어든 영향으로, 그 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전달 102억4000만달러 보다 줄었다.

▶ 관련기사 ◀
☞ 유럽수출 우체국물류비용 크게 줄어든다
☞ 유럽지역 수출 증가에..2분기 유로화 결제 비중 소폭 늘어
☞ 하반기 수출 회복 나선 車업계 '신차 돌격'
☞ 속도내는 원화 약세…수출대형주에 온기 돈다
☞ 7월 수출도 `먹구름`.. 불황형 흑자 고착화될 듯(종합)
☞ 메르스·수출 부진·美 금리인상..하반기 경제도 `글쎄`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