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현대증권은 15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2%, 69.1% 감소한 1조 8369억원, 256억원을 기록했다”며 “태양광사업 합병비용을 고려하면 컨센서스(영업이익기준 228억원)를 상회하는 긍정적인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또 “2분기 매출액은 2조 313억원으로 전년대비 4%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104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유화사업부 영업이익은 580억원내외가 예상되고, 태양광사업은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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