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서울아산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외국인 승객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서울아산병원은 아시아나를 이용해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특별 할인 혜택 및 전담 간호사 배정 등의 검진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세부 협의를 거쳐 다음 달부터 관련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사는 또 향후 해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시아나 회원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아시아나항공은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클럽 회원 중 골드 등급 이상의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한국의 수준 높은 선진 의료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해외 의료관광 활성화에 아시아나가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지난 2009년 의료법 개정 이후 꾸준히 늘고 있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수요를 잡기 위해 국내 의료기관과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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