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있던 동대문운동장을 허물고 지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면적 8만6574㎡, 최고높이 29m로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이며, 건설비 4840억 원이 투입됐다.
설계는 여성 최초로 건축계 최고 권위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64세)가 맡았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컨벤션과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알림터, 각종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배움터, 디자인 비즈니스 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살림터, 24시간 고객을 맞는 복합편의 공간인 디자인장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 총 5개 시설, 15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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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많이 기다렸는데, 드디어 개관하는군요” “동대문을 지나갈 때마다 가장 눈에 띄었었는데 기대가 큽니다”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물이 되길..” “개관하자마자 당장 달려가 봐야겠어요”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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