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의 부모는 딸이 사타구니를 긁는 모습을 자주 목격해 이를 이상하게 여겨 병원에 데려갔지만, 성병인 임질에 감염됐다는 황당스런 진단을 받았다.
병원 측은 리양이 수영장에서 감염됐을 것으로 추측했고, 아이의 어머니도 병에 감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리양의 검사를 맡았던 담당의사는 “최근 6개월 동안 환자 중 절반 이상이 요도염, 임질 등으로 병원을 찾았다”며 “이들 중 절반 이상의 감염로가 수영장으로 의심된다”고 전했다.
이어 “수영장 위생 상태와 개인 건강상태에 따라 부인과 질병이 유발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질은 임균(gonococcus, 淋菌)에 의해 감염되는 성병으로 주로 보균자와의 성교에 의해 감염되고, 성기의 점막에 감염되어 화농성 염증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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