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서초구에 디지털 전광판 무상 공급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서초구와 서초구 내 아파트에 생활편의형 디지털 매체 `U+미디어보드`와 `U+미디어라이프`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U+ 미디어보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설치되는 20인치 세로형 모니터다. 아파트 공지사항 및 입주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전자게시판 역할을 하게 된다.

`U+ 미디어라이프`는 23인치 터치형 LED 모니터와 쿠폰 발급기가 구비된 자동심장제세동기 디지털 보관함이다. 심근경색 등 응급환자 발생시 모니터에 나오는 안내 영상에 따라 응급조치를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 및 18개 주민센터에 `U+ 미디어라이프`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구 내 아파트를 대상으로는 `U+미디어보드`와 `U+미디어라이프`를 무상으로 설치해 서초구 구정 정보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현진 LG유플러스 부사장은 “다른 시·구청과도 긴밀히 협조해 생활밀착형 디지털사이니지(전광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현진 LG유플러스 부사장(오른쪽)과 진익철 서초구청장(왼쪽)이 협약식 직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