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회장은 가나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동주택 20만호 건설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에 대해 합의하고,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구체적 상호 협력 방안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면담에는 강 회장 외에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회장, 김국현 STX건설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함께 했다.
강 회장 일행은 이어 아크라 시내 37만㎡(약 11만평) 규모 부지에 들어설 경찰학교 관사 건축 예정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추가 개발계획을 구체화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STX 관계자는 “강덕수 회장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가나 정부와의 협력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며 “가나 주택건설 프로젝트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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