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국내 유심(USIM)카드 업체인 솔라시아(070300)가 코스닥 상장 첫날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5분 현재 솔라시아는 공모가(5000원) 대비 두배 가까이 높은 9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7% 이상 오르면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솔라시아는 스마트카드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3G 단말기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통신용 유심 카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솔라시아의 콤비-유심카드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라며 "현재 해외 매출처 다변화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솔라시아 총 발행주식수는 523만1000주이며 이중 64.7%에 해당하는 338만6000주가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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