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삼성증권은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불확실한 M&A 루머보다 확실한 실적 모멘텀에 주목해야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구창근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해외 업체 고가 인수 가능성으로 최근 한달동안 주가가 5% 하락했지만 고가 인수에 따른 기업가치 훼손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이어 "저금리, 자산가격 회복 수혜로 인한 백화점 실적 모멘텀이 3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4분기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호전에 따른 소득효과까지 감안하면 4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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