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참여하고, 영화도 보고

강동완 기자I 2009.07.16 13:33:00

버드와이저, 영화 ‘국가대표’ 무료 시사회 이벤트 진행
안 쓰는 물품 기증으로 나눔 실천하고 영화도 보세요!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각종 이벤트행사를 통해 무료로 영화를 즐길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 버드와이저, 국가대표 무료 시사회

먼저, King of Beers 버드와이저는 여름철 고객들에게 버드와이저의 열정과 닮아 있는 뜨겁고도 시원한 영화 ‘국가대표’ 무료 시사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영화는 ‘미녀는 괴로워’ 김용화 감독의 기대작인 이 영화는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아시안게임 등에서 금메달의 기적을 이뤄낸 스키점프 국가대표 청년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영화로 자기 자신도 책임지지 못하는 다섯 명의 청춘들이 진정한 국가대표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유쾌하고 뭉클한 휴먼 드라마이다.

이 영화에는 하정우,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 등 충무로의 기대주들이 뭉쳐 실감나는 스키점프 연기와 함께 끝내는 뜨거운 감동을 안겨준다.

영화 ‘국가대표’ 버드와이저 무료 시사회 이벤트는 1인당 2매씩 총 80석으로 진행되며 7월 23일 저녁 9시 종로 서울극장에서 이루어진다. 무료 시사회 응모는 버드와이저 홈페이지(www.bud.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19일까지로 당첨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는 이 외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버드플레이어는 OOO이다”와 ‘버드와이저와 함께 하고 싶은 날’에 대한 상시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선물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증하고 영화 보는 ‘나눔시사회’ 29일 개최

안 쓰는 물품 기증으로 나눔도 실천하고 영화도 볼 수 있는 이색 영화시사회가 개최된다.
친환경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아름다운가게는 영화배급사 마스엔터테인먼트와 오는 7월 29일 나눔과 봉사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시사회’를 명동 스폰지하우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복나눔 시사회’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프랑스 영화 <룸바>,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아내와 기억을 잃은 남편이 불행을 딛고 춤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찾는다는 따뜻한 감동을 전해주는 영화로 2008년 칸느영화제 비평가주간 초청작이다.

특히 이번 ‘행복나눔 시사회’는 기존 시사회와 차별화돼 눈길을 끈다. 단순하게 영화만 보는 것이 아닌 시사회장에서 의류, 도서, 잡화 등 평소 자신이 안 쓰는 물품 을 기증할 수 있다.
 
이 기증품들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을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영화 룸바의 주인공들처럼 힘든 상황에 처한 국내 소외계층들에게 행복나눔 기금으로 전달된다.
 
‘행복나눔 시사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7월21일까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www.bstore.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0명을 추첨해 초청하게 된다.

아름다운가게 이혜옥 상임이사는 “누군가를 돕기 위한 기부는 돈으로만 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행복나눔 시사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우리 사회의 평범한 이웃들이 많이 참여해 즐겁게 영화를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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