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작년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11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2만7000원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10여개 증권사들은 네오위즈게임즈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려잡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올해에도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경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스페셜포스 재계약과 예상보다 빠른 웹보드 회복세, 해외 로열티 매출 증가세, 스포츠 장르의 높은 성장세를 반영해 추정 실적을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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