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나흘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들의 샀다, 팔았다가 반복되면서 주가도 출렁이고 있는 모습이다.
4일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오전 9시16분 현재 전일대비 1.02%, 4500원 하락한 43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말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나흘 연속 상승했던 삼성전자 주가는 이달 들어서는 외국인 차익실현 매물로 나흘 연속으로 하락 중이다.
전날 삼성전자 주식을 1만2388주 순매도했던 외국인들은 이날도 골드만삭스와 CS, UBS, 씨티 등 주요 외국계 창구를 통해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 관련기사 ◀
☞증시에 '정책 테마' 형성.."정부를 알면 돈이 보인다"
☞코스피 약보합, 1020선 하회..IT·철강 `주춤`
☞삼성전자 내년 브랜드 전략 `감성·친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