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MSCI 한국 지수 ETF는 0.6%, MSCI 신흥 지수 ETF는 0.1%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4.10원”이라며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보합 시작 예상한다. Eurex KOSPI200 선물은 0.3% 하락, 코스피는 0.2~0.4% 하락해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미 증시는 장 초반 금리인하 내러티브(설명)를 강화할 수 있는 데이터에 상승 출발했으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 유입되며 하락 마감했다”며 “금요일 발표 예정인 노동부 고용보고서에 대한 관망 심리도 높게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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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7.7%에 달한다. 내년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0.2%,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38.9%에 달했다.
지난 6일 코스피 종가는 전장 대비 1.10포인트(0.04%) 오른 2495.38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6포인트(0.76%) 오른 819.54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에코프로비엠(247540)(-2.43%), 에코프로(086520)(-2.58%) 등 2차전지주는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