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활동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3기를 맞았다. 해마다 주제를 선정해 청년들이 세계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홍보, 교육, 팬 상품(굿즈) 제작, 점검(모니터링), 답사, 전시 등의 활동을 실천하는 미션형 세계유산 보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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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20개 팀(80명)의 지난 7개월간의 세계유산 지킴이 활동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심사 결과 문화재청장상(대상 1, 최우수상2)에는 각각 일성록과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무슨 일 일성’팀(대상)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탈춤을 통해 ‘내면의 나’를 성찰해보는 활동을 수행한 ‘탈탈몽’, 한국의 김장문화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케이벌시티(K-Versity)’에 돌아갔다. 이외에도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상,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장상 등 총 1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