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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S는 한중일 3국이 2011년 9월 지역 통합과 협력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목적으로 시작한 국제기구다. 신봉길 외교협회장이 초대 사무총장을 맡았고, ‘한국→일본→중국’ 순으로 2년씩 임기를 맡고 있다.
박 장관은 “한국은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연내 정상회의 개최를 목표로 3국 정부 간 협의체의 재활성화를 위해 일본, 중국, TCS 측과 긴밀히 협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한일중 3국은 세계 인구의 20%,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25%를 차지하는 등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이 크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교류를 포함해 TCS가 3국 간 인적 교류 확대에 더욱 기여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도 “TCS가 인적·문화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통해 3국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