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봉사단에 참가한 12개 단체는 △(사)삼현육각보존회 △가야금보존회 △(사)향두계놀이보존회 △(사)익산국악진흥원 △청어람무용단 △아람누리예술단 △더블에스아트컴퍼니 △소리타래그룹 △(사)배뱅이굿보존회 △원장현류대금산조보존회 △(사)한국예술무형유산진흥회 △서도소리보존회이다.
봉사단은 향후 재난 발생 시 피해지역의 회복을 위한 물품 지원, 세탁, 방역, 심리회복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핀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코로나19로 누구보다 힘겹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예술인들이 위기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봉사단을 조직한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들이 건네주시는 도움의 손길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절망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며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