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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화로 유명한 ‘오트리’는 미국에서 출발한 40년 역사를 가진 브랜드로 최근 ‘클래식 스니커즈’의 붐’에 따라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오트리’는 고객의 약 70%가 2030 세대일 정도로 젊은 층의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다.
특히 올해 들어 무겁고 부피가 큰 ‘어글리 슈즈’보다는 ‘테니스화’, ‘코트화’ 등 다양한 착장 연출이 가능한 ‘클래식 스니커즈’를 찾는 수요가 느는 추세다. 이에 ‘메달리스트’라는 클래식 스니커즈를 가진 ‘오트리’와 손잡고 아시아 최초로 공식 팝업 매장을 열었다.
팝업 오픈을 기념해 이태리 장인이 손수 제작한 ‘슈퍼 빈티지’ 모델도 선보인다. 1980년대 최초로 선보인 오트리의 초기 스니커즈를 모티브로 제작한 ‘슈퍼빈티지 메달리스트’는 이태리 장인의 손길을 거쳐 완성되는 명품에 버금가는 소장가치를 가진 제품이다.
롯데백화점 진승현 패션 부문장은 “’오트리’는 ‘셀러브리티들의 스니커즈’로 불릴 만큼 스니커즈 시장에서 반응이 뜨거운 브랜드”라며, “스테디셀러인 ‘메달리스트’를 비롯해,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의류 및 액세서리까지 망라해, 팝업을 진행하는 두 달간 ‘오트리’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