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한 사람은 이제 체코를 여행할 때 PCR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체코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국인은 입국 절차가 훨씬 간단해졌다고 밝혔다. 이제 한국인 중 백신접종완료자는 체코 입국시 PCR 음성 검사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한국에서 출발 전 PCR 검사와 함께 체코 도착 5~7일차에 현지에서 PCR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또 현재 시행 중인 온라인 사전 입국 신고서사전 제출 의무는 EU 및 비EU 국가 입국자 모두에게 유지된다.
대신 체코 입국 후 체코 내 이동은 제항니 없다. 점진적인 방역 규제 조치 완화의 일부로 백신 접종에 관계없이 레스토랑 및 호텔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은 계속된다.
이에 체코관광청은 3월 3일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웨비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체코관광청 한국지사로 연락하면 된다. 입국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체코관광청 공식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