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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제는 오프라인 현장은 물론 용산이음 문화기획단이 직접 공간을 구성한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영화제도 동시에 운영하여 장소의 제약 없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영화제를 위해 구축한 메타버스는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영화제는 고등학생부터 환경 활동가, 영상 전공자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관점을 영상으로 풀어낸 10편의 본선진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GV진행 후 작품을 상영함으로써 관객에게 창작 의도 및 작품의 의미 전달을 높였다. 작품은 심사위원 심사와 일반 관객 심사를 합산하여 평가하였고, 인기상은 현장 평가를 통해 선정하였다.
김철연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이번 영화제에 대해 “환경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고민이 재치 있는 창의력을 통해 표현된 영화들이 많이 출품되었다.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 진출할 청년들의 가능성을 고취하고 더불어 사회적인 고민을 대중적으로 풀어내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