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이 각종 회의나 행사에 참석해 인사할때 가장 먼저 하는 말이다.
내년에 3선 임기를 마무리하는 안병용 시장이 지난 2010년부터 45만 의정부시민의 일꾼으로 있었던 동안을 되돌아본 그의 저서 ‘안녕하세요!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의 출판 사인회가 13일 오후 2시 신한대 모리아관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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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시장의 정치적 스승이나 다름 없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와 의정부 갑·을 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 서울 노원구의 우원식 국회의원, 권재형·이영봉 경기도의회 의원 및 의정부시의회 의원들도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안병용 시장이 걸어온 지난 10여년을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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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 시장은 이번에 출간한 자신의 저서를 이렇게 이름 지었다.
책은 △안녕하세요!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고민은 무엇인가 △보석의 원석 의정부! 빛을 발하다 △서민의 눈물 닦아주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교육’ 있는 곳에 ‘희망’ 있다 △경기도시장 군수협의회장 활동 총 6부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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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시장의 정치적 아버지나 다름 없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권유로 시장에 출마하게 된 당시 스토리를 시작으로 과거의 의정부시가 갖는 경기북부지역에서의 지위를 소개했다.
이어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잘 사는 의정부 8·3·5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기면서 겪은 여러 일들과 과거 군사도시라는 이미지의 의정부시를 점차 희망도시로 바꿔가는 과정을 설명했다.
안병용 시장은 “우리가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도 희망에 가득 차 있을 때에는 살아가는 것이 그런대로 재미있다”며 “하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희망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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