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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지난 24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50명의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이준석 대표의 압박 면접을 진행해 16강 진출자를 가려냈다.
합격자 명단에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 출연자 장천 변호사를 비롯해 방송인 임백천씨의 부인인 김연주 전 아나운서가 포함됐다.
이 외에도 황규환 국민의힘 전 상근부대변인, 지난 4·7 보궐 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전성하씨, 오세훈 캠프 유세차에 올랐던 양준우씨, 최연소 도전자인 고등학교 3학년생 김민규(18) 씨도 이름을 올렸다.
다만 최고령 도전자였던 민계식(79)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와 탤런트 유동혁씨 등은 고배를 마셨다.
16강 진출자들은 오는 27일 토론 대결을 벌이며, 이어 8강전(30일)을 거쳐 4인 결승전(7월 5일)에서 최고 득점자 2명이 대변인, 나머지 2명은 상근 부대변인으로 최종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