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장김치 900포기를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매마을인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주민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구매한 것이어서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류재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지원실장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덕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가정에서는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여름에 오히려 김치가 더 필요하다”며 “매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3년부터 매년 ‘겨울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다가 겨울보다 오히려 여름에 저소득층 가정의 김치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 2016년부터 ‘여름 김장 나눔 행사’로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께 멀리’라는 경영철학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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