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8일째 순유출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8일째 순유출했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93억원이 설정되고 369억원이 해지돼 96억원이 순유출했다. 이로써 국내주식형 펀드 자금은 8일째 이탈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96억원이 설정되고 200억원이 해지돼 103억원이 순유출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8조2334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807억원 줄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5조5537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091억원 줄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22조1583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03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24억9139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65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15조7841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조1151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17조9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조1545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