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9일 기온이 급강하하고 한파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설악산 등 강원권 3개 국립공원 입산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등 강원권 국립공원은 기온이 영하 19~25℃이하이고, 풍속이 5~21m/s정도로, 실제 체감기온은 영하 30~50도로 산행 중 저체온증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
전날 설악산국립공원에서 겨울철 산행복장 및 장비를 갖추지 않고 무리하게 산행을 하던 탐방객 1명은 사망했고, 1명은 조난됐다가 구조됐다.
한계령에서 출발한 김모씨(60세)는 일행이 2명이 설악산 중청대피소에 조난을 알려 대피소에서 1.4㎞ 정도 떨어진 끝청부근에서 극적으로 구조됐다. 하지만 오색에서 출발한 김모씨(60세)는 일행 2명이 중청대피소에 구조신청후 사고지점인 대청봉하단 100m지점으로 즉시 출동했으나 저체온으로 사망했다.
이승찬 국립공원관리공단 방재관리부장은 “겨울철 산행은 보온이나 안전장비 등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기습한파나 폭설시 야외활동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통제된 강원권 3개 국립공원의 탐방로는 기상상황이 호전되면 탐방로 안전여부를 점검한 후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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