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스탠다드 글로벌 스탠다드 지수에 한국 기업 중에서는 한샘(009240)이 들어가고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제외된다.
11일(현지시간) 글로벌 지수산출 기관인 미국 MSCI 바라(Barra)는 분기 리뷰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 지수에 총 10개 종목을 신규로 편입하고 9개 종목을 제외한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한샘이 새로 편입되고 삼성엔지니어링이 빠진다.
이밖에 스페인의 엔데사, 미국의 앨커미스와 아이시스제약, 인도의 보쉬, 대만의 완하이라인스 등도 새로 이름을 올린다.
글로벌 스탠다드 지수에 편입되면 이머징마켓 지수와 한국지수에도 동시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지수변경은 오는 27일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