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한진해운(117930)이 컨테이너 운임 인상 결정과 3268억원 규모 유연탄 장기 운송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3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 대비 5.03%(370원) 오른 7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내년 1월 아시아-미주 노선 운임을 FEU(40피트 컨테이너)당 300달러, 아시아-유럽 노선 운임을 FEU당 100달러 올리기로 했다.
또한 한진해운은 지난 27일 한국남부발전과 3268억862만5715원 규모의 유연탄 장기 운송 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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