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리그오브레전드(롤·LOL)가 점검에 들어간 가운데 게임유저들이 대안으로 북미롤에 주목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를 제작하고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가 7시간 동안 점검에 들어간다. 게임 서버의 안정화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위한 롤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에 따르면 오전 4시30분 랭크 게임이 중단된 상태고 현재 게임접속 및 홈페이지 이용이 불가능하다.
롤점검 완료시간은 이날 오후 1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롤 측은 “소환사 여러분께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서비스 점검을 진행 중이다. 약속한 시간 내에 점검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어떤 업데이트가 이뤄질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지만 리그오브레전드의 네트워크 점검과 게임의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작업 등이 연관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용자들은 대안으로 북미롤에 접속하는 방법을 물색하고 있다.
챔피언이나 스킨 업데이트는 북미서버에 우선 진행된 다음 한국 서버에 적용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북미롤에 대한 관심 폭증과 더불어 롤점검 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새 챔피언 ‘징크스’나 ‘아오신’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롤점검은 지난 4일에도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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