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올해 말까지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종합정보시스템을 개발해 한국환경공단 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사물통신(M2M) 기술, 3G(WCDMA) 통신, 고도화된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시스템을 통해 전기자동차의 운영과 충전을 수월케 할 방침이다.
KT는 지난 2009년 말부터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에 참여해 전기자동차 충전관리 및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개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한국환경공단은 2011년 전기자동차 시범보급 500대를 시작으로, 2016년 15만대, 2020년까지 100만대 보급한다. 공공 충전인프라도 2012년까지 3000기, 2020년까지 1만여기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수경 KT G&E부문 시스템사업본부장은 “향후 민간분야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 구현에 이바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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